[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남동구가 선제적 대응조치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휴일 간석홈플러스 매장 소독현장을 방문해 직접 방역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매장 방역을 마치고 난 후 홈플러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한 경기침체로 현재 입점해 있는 점포들의 매출이 최대 90%이상 감소한 점포가 있다”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과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한 영업점 폐쇄 시 최소기간 동안만 폐쇄조치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홈플러스 측에서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구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동구는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임을 강조하면서 홈플러스 입구에 발열체크기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성찬 홈플러스 간석지점장은 “간석 홈플러스내 임대매장은 50개 정도로 점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수수료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임대료 및 수수료 인하확대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열체크기 설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휴일에도 버스정류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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