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덕적면 소야리 변도 고립자 6명 무사히 구조
인천해경, 덕적면 소야리 변도 고립자 6명 무사히 구조
갯바위 고립 사고 예방을 위해 물때를 꼭 확인하세요 !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11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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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변도에 고립된 입도객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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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15분경 덕적면 소야리 변도에 입도객 6명이 밀물로 고립되었다는 A씨(남, 22세)의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 덕적출장소 이승영 경위 등 3명은 긴급 수배한 민간해양구조선 대성호(6.67톤)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근 지리에 밝은 대성호 선장 B씨(남, 65세)는 고립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였고, 이 경위와 함께 고립자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오후 2시 30분경 입도했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의 특성으로 고조 시간이 다가오자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건강 상태는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에서 갯벌체험이나 갯바위 등 섬에 입도할 때는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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