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산업단지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초청 세미나 개최
‘인천지역 산업단지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초청 세미나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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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대표 이병래 의원, 이하 ‘연구회’라 함)는 3월 17일(화)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산업단지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여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초청 제2차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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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찬 세미나 강사로 나선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단지는 정부 산업정책기조에 따라 산업입지정책을 수립하여 조성되었으며, 구로․부평․주안과 울산, 포항, 창원, 여수, 구미 등 수출주도형 경공업 및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단지는 우리나라를 제조업 강국으로 변모시켰고,

또한, 인천지역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의 잇따른 개발, 인천 도심의 급속한 팽창과 함께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여, 인프라의 노후화, 토지이용의 과밀화, 주차난 심화, 근

로자 문화․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청년층의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신산업 창출에 한계가 나타나는 등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하였으며,

이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통하여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신성장 업종고도화를 통한 인프라 혁신으로 스마트산단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하여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아울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통해 민간투자 유치를 활성화하여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고, 인천지역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산업단지로 변모시킴으로써 제조업의 부흥을 촉진하는 산단 대개조가 조기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보는 이 날 세미나를 통해 “문제의 인식에 따라 대안 제시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산업단지 현황에 대한 문제인식을 보다 다각화할 필요가 있으며, 인천 산업단지의 노후화, 영세화, 임차화, 하청화 문제뿐만 아니라 단지 내 공급망 훼손과 인적 환경이 악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 강구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회는 2018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가 88조 3,900억원으로 부산에 다시 역전되었지만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 부산 다음으로 높으나, 지역 내 생산의 이익이 서울과 경기도 등 외부로 유출되고 지역생산의 증대가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직접 연계되지 못하여 1인당 개인소득은 1천 863만원으로 7개 특별·광역시 중 하위권인 6위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인천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시의회 차원에서 분석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금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구성원인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안병배부의장,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강원모의원을 비롯하여 기획행정위원회 노태손·손민호의원, 산업경제위원회 김희철위원장과 김병기의원, 한국산업산지공단 최종태 인천지역본부장, 안무권 산단기획단장·문제환 과장과 인천연구원 조승헌 연구위원, 인천광역시 김하운 경제특보,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최용대 구조고도화팀장, 김준성 미래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1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조찬세미나, 부문별 자체 토론회 실시 후, 오는 10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병래의원은 조찬 세미나를 마친 후 “오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현황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산단의 조성 경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기별 산업입지 정책의 변화내용과 현황을 확인하고 인천 산단의 실태와 문제점을 소상하게 듣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혁신과 관련하여 혁신방향과 세부적인 사업추진방안을 점검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조찬세미나에 함께 한 모든 참석자들이 한국산업단지 인천본부와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구조고도화 사업, 스마트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토론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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