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돼지독감에 촉각 곤두
中, 돼지독감에 촉각 곤두
방역에 자신하는 중국, 국민들은 '글쎄...'
  • 대한뉴스
  • 승인 2009.04.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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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호흡기 장애(SARS)로 홍역을 치른 중국이 이번 돼지독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 중국 단파방송인 SOH희망지성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를 막아내고 통제할 능력이 있으며 치료할 수 있다 말했다는 것.


그러나 이런 발표가 “이번에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신종 바이러스이며 아직 확산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미국 보건당국의 발표와 어긋나면서 신뢰성을 주지 못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로 유명한 홍콩대학의 관이(管軼) 교수도 “현재 돼지인플루엔자 폭발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만 짧은 시일 내에는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중국당국 발표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2003년 홍콩을 타격한 사스(SARS) 외에도 중국은 조류독감, 쓰촨 대지진, 멜라민 파동, 수족구병등 여러 사례들로 국민들에게 불신을 키워왔으며, 양돈농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고 인구 밀집도가 높으며, 기초위생시설이 열악한 상황에서 방역능력이 있다고 주장만 하는 것에 국민들이 더욱 신뢰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사스 유행당시 중국 지하철>


한편, 홍콩 입법회 리화밍(李華明) 식품안전.환경위생사무위원회 위원장은 "돼지인플루엔자는 유행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 이상 설사 발병했더라도 발견하기 어렵다”면서 세계보건기구의 철저한 감시를 촉구했다.


추정남 기자

사진제공/SOH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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