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검역소, 돼지인플루엔자 비상 방역체계 가동
국립 군산검역소, 돼지인플루엔자 비상 방역체계 가동
  • 대한뉴스
  • 승인 2009.04.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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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군산검역소(소장 최교영)는 ‘돼지인플루엔자 비상검역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멕시코와 미국 등지에서 돼지인플루엔자(A/H1N1)의 사람 간 감염 사례가 발표됨에 따라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81명이 사망했다.


또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멕시코, 미국 등을 여행하는 해외여행객은 돼지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지역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환자 발생지역인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 여행자 중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등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시 국립군산검역소(063-445-4238∼9)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검역소는 멕시코, 미국을 경유하거나 출항해 군산항으로 입국하는 운송수단(항공기, 선박 등)의 발열자 또는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인플루엔자 진단키트를 이용한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되면, 즉시 격리치료 하도록 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검역소 관계자는 “위험지역인 멕시코와 미국 (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을 여행하고 입국한 사람으로 1주일 내에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가까운 검역소 및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군산시도 돼지인플루엔자 확산과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양돈농가 예방소독은 물론 예찰, 홍보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돼지인플루엔자 방역상황유지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전화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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