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세계보건총회에 옵져버 참석 결정되다
대만, 세계보건총회에 옵져버 참석 결정되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5.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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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진영작'(陳永綽) 대표는 최근 대만이 WHA(세계보건총회)에 옵져버 자격으로 참가할수 있게 된것에 대한 감사의 서한을 보냈다.

다음은 진영작 대표의 감사 서한의 전문이다

2009년 4월 28일 WHO 마거릿 챈(陳馮富珍) 사무총장은 5월 18일부터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2회 세계보건총회에 중화민국이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의 명칭을 사용하고, 옵저버의 자격으로 참가할 것을 초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중화민국 행정원 위생서(行政院衛生署) 예진촨(葉金川) 서장에게 보내왔다. 이에 중화민국 정부는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예 서장도 이미 대만측 대표단의 참가 관련 계획을 설명하는 회신을 보냈다.

이는 중화민국이 1971년부터 연이어 UN 및 UN 산하 전문기구에서 축출된 이래, 처음으로 UN 시스템 하의 정식 회의와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WHA 옵저버 자격을 획득한 후, 중화민국은 보건정보 교류 및 질병 방지에 관하여 WHO와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적극적으로 WHO 주도 하의 국제 보건의료 협력에 참여하고, 기타 국가들과 공공위생과 질병예방 방면에서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여 국제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1997년 중화민국 정부가 WHO 가입을 추진한 이래로 대한민국 정계, 언론계, 의료단체 및 국민들은 이를 지지하고 협조하였다. 이는 중화민국이 이번에 WHA 옵저버 자격을 획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에 중화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오랜기간 대한민국 사회 각계가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리/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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