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홍콩 확산 경계심 높여야
코로나19 홍콩 확산 경계심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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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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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달 중국과의 국경을 거의 봉쇄하다 시피하면서 홍콩은 비교적 안전지역으로 분류됐었다. 3월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 수는 100명 미만이었다. 매일 10여명 정도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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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까지만해도 홍콩 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주요 지역은 노스포인트 불교사찰 복혜정사(福慧精舍), 해피밸리 경마장 내의 자키클럽하우스, 그리고 중국 우한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홍콩인들의 가족 및 접촉자 정도였다. 칭이, 타이포 지역 공공 아파트에서 파이프를 타고 전염되는 의심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에서 확산되자 이를 피해 홍콩인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3월 16일까지 확진자가 148명을 기록했지만, 31일 현재 682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최근 홍콩에서 대량 감염된 주요 사례는 란콰이퐁의 유명 바 4곳(Insomnia, Dusk Till Dawn, All Night Long, Centre Stage)이다. 퓨어(PURE) 요가 회원이 확진자로 분류되어 퓨어 센트럴 3지점이 모두 문을 닫고 방역조치했지만, 이 회원도 란콰이퐁에서 바와 식당을 방문했었다. 또한 경찰서 동료 모두 테스트하게 만든 여경 확진자는 비번이었던 날 란콰이퐁에서 술을 마신적이 있었다.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긴급으로 조치하게 된 배경은 란콰이퐁을 비롯한 바와 술집, 술을 겸비한 식당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문대 호흡기질환 전문가 데이비드 후이 교수는 최근 입국자의 침샘플 분석결과 1%가 무증상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3월 19일 이전에 급하게 입국해 자가 격리를 하지 않은 70,000명에 1%를 적용한다면 최소 700명이 무증상 감염자로서 홍콩을 활보하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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