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후보 “코로나19로 물류 위축 … 화물노동자 생계지원 필요”
추혜선 후보 “코로나19로 물류 위축 … 화물노동자 생계지원 필요”
- 화물차 안전운임제, 화물노동자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 정책 공동 추진 약속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0.04.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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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구의 추혜선 정의당 후보가 화물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사회공공성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추혜선 후보는 9일 선거사무실에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지부(지부장 이광재)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전면 실시, 화물노동자 코로나19 피해 지원 대책 마련, 화물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법 개정 추진,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와 산재보험 보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추혜선 후보는 “코로나19로 물류‧운수가 위축돼 화물노동자들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당장 긴급한 생계 지원은 물론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장은 “그렇잖아도 30년 가까이 저임금이 고착화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수‧출입과 학교급식 중단으로 물류가 다 끊겨 화물노동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21대 국회에서는 화물노동자들을 비롯해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화물노동자들은 애플 R&D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추혜선 후보의 공약에도 관심을 보였다.

추 후보는 “안양은 과거 제조업이 발달하고 노동운동도 활발했던 지역”이라며 “애플 유치를 기반으로 안양의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되면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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