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무의도 인근 갯벌에 얹힌 레저보트 구조
인천해경, 무의도 인근 갯벌에 얹힌 레저보트 구조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4.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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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무의도 인근에서 발생한 연료 부족으로 갯벌에 얹힌 레저보트와 승선원 A씨(남/6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3시 47분경 인천 무의도 동방 1.2해리(2.2km)에서 레저보트가 갯벌에 얹혔다는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즉시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A씨는 레저활동 중 연료가 떨어져 물이 빠지면서 갯벌에 얹힌 것으로 확인되었고, 건강상태는 양호하였으며 공기부양정을 이용하여 A씨와 레저보트를 잠진도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전에는 항상 엔진ㆍ항해장비ㆍ연료 적재량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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