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육군 72사단,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와 업무 협약식 체결
대한뉴스(포토) 육군 72사단,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와 업무 협약식 체결
자기계발과 독서를 통한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정착 기대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4.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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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육군 제72보병사단은 22일,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부대 내 장병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시점에서 자기계발, 독서여건 향상 등 건전한 스마트폰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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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는 국내 최대의 지식콘텐츠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북’뿐만 아니라 시사, 교양, 오피니언 등 폭넓은 모바일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72사단 장병들은 윌라가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전체를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하게 되었다. 무료 이용기간이 끝난 후에도 장병들이 지속적인 사용을 원할경우 18개월 간 40% 할인혜택을 주는 것으로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태 사단장과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이사, 장병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부대와 업체가 첫 협약을 추진한 것은 2월 중순부터로 지난 2개월간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닌 장병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자기계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및 추진방안을 함께 구상하며 이번 협약식을 준비하였다.

72사단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 및 제대장병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장병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병영 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부대의 활발한 노력도 이번 협약을 가능케 한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부대 내 최신 모바일 공부방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이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윌라 또한 청년층의 독서인구 증가 및 스마트폰의 건전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72사단의 자기계발 노력에 힘을 싣기로 결정한 것이다. ‘장병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장병들의 자기계발에 매우 중요한 군의 결정’이었지만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부정적 우려도 컸다. 윌라에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군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고, 장병들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장병들의 스트레스와 영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부대에서는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전 장병 무료 혜택기간 중에는 소부대별로 양질의 강연콘텐츠를 함께 시청하고 토론하는 ‘작은 강연’, ‘시 읽어 주는 일일정신전력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사 대표로 협약식에 참여한 정새찬 상병(21세)은 “평소 습관적으로 웹서핑을 하고 게임을 했는데 이제 식사를 하거나 뜀걸음을 하면서 책을 들어보려고 한다.”며 “사회에서도 못해본 자기계발을 군에서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단장 김종태 준장은 “군 장병의 미래에 대한 투자는 군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중요한 일”이라며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자기계발의 전환점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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