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송도 LNG 남서방 3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A호(3.28톤, 승선원 6명)를 예인,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A호가 인천 송도 LNG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선장 B 씨(60대, 남)가 신항만파출소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안전을 위해 승선원 6명을 이동 조치한 후 A호를 인천 송도 신항 관리부두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다.
어선은 아침 08:37분경에 시흥 오이도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조업 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항만파출소 관계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6척에 54명을 예인 조치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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