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대리점과 상생노력하는 매일유업 방문․격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대리점과 상생노력하는 매일유업 방문․격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4.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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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조성욱 위원장)은 4월 28일(화) 매일유업㈜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리점들과 상생협력 노력을 격려하고, 대리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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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을 독려하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매일유업과 대리점의 애로사항 및 상생협력 노력을 청취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출자제, 개학연기, 외부인 방문 기피 경향 등으로 외식업, 휴게소, 급식, 가정배달 관련 대리점의 매출이 상당히 감소했다면서, 대리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❶우유제품 판촉 지원금액 4배 상향, ❷마스크, 손세정제 등 지급, ❸주유비 지원 등을 실시하는 한편,특히 어려움이 컸던 대구・경북 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는 ❶반품을 지원하고, ❷제품 대금 입금을 유예하고 지연이자를 면제했으며,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식료품을 기부하는 등 총 9.6억 원 규모의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리점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수 있도록 9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조성욱 위원장은 이러한 매일유업(주)와 같은 상생협력 모범사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좀 더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며,상생노력이 단기적으로 봤을 때 조금 손해보는 듯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대리점들과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효과를 가져온다며,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공정위의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에 대한 피해(손실) 분담, 자금 지원 등의 내역을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며,위기상황에서의 분쟁과 혼란을 경감할 수 있도록 표준대리점계약서에 공정한 위험분담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한 분쟁이 제기되는 경우 공정거래조정원, 분쟁조정 업무가 이양된 지자체와 함께 최우선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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