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짙은 안개 속 백령도 응급환자 긴급이송
서특단, 짙은 안개 속 백령도 응급환자 긴급이송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0.06.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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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권태홍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윤태연)은 3일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낀 상황에서 백령도 심근경색 의심환자 1명을 인천해경전용부두로 긴급 이송했다.

서특단은 지난 2일 22:09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소재 “백령병원”으로부터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기상불량으로 여객선과 헬기운항이 불가한 탓에 인근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백령도 인근해상에 도착한 해경은 3일 07:35경 행정선으로부터 응급환자 김모씨(64세, 남, 인천)를 인계받아 인천해경 경비함정 두 척과 연계하여 환자를 인천해경 전용부두까지 이송했다.

오늘 15:10경 해경부두에 도착한 김 모씨는 119구급대를 통해 인천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특단 관계자는 “2일, 3일 이틀간 서해5도 해상의 짙은 안개로 인해 여객선이 통제된 상황에서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했다”며 “도서지역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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