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우회관 최고급 수준 새단장 오픈
옛 전우회관 최고급 수준 새단장 오픈
  • 대한뉴스
  • 승인 2007.0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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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내 옛 전우회관이 1년여의 증ㆍ개축 공사를 마치고 뮤지엄웨딩홀로 새롭게 오픈됐다.

전쟁기념관(館長 金石元)은 2007년 1월 12일(금) 11:00 기존시설을 획기적으로 증ㆍ개축한 뮤지엄웨딩홀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최고급 시설에서 예식ㆍ연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뮤지엄웨딩홀로 다시 태어난 옛 전우회관은 그동안 현역과 예비역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예식ㆍ연회는 물론 각종 세미나 등 모임장소로 각광을 받아 왔으나 사회일반의 시설 고급화에 따라 꾸준히 증ㆍ개축 요구를 받아왔었다.

새롭게 선보인 ‘뮤지엄웨딩홀’은 달라진 외관 못지않게 내부시설의 변신이 눈에 띈다. 2층 높이로 화려하면서 장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웨딩홀이 기존 1실에서 2실로 늘어나 성수기에도 원하는 시설 이용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고, 대기실, 폐백실, 미용실 등 부수시설도 최고급 수준으로 재단장 됐다. 특히 4개 층으로 재단장한 연회시설을 각 층마다 최대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세계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특급 주방장 팀을 중심으로 연회장 음식 수준도 이전과 크게 달라지게 됐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3만 5천 평 드넓은 전쟁기념관내 울창한 소나무 숲과 연못이 어우러진 최고의 주변 환경, 1000여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이용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한다.

‘뮤지엄웨딩홀’ 관계자는 “현역과 예비역에게 주는 할인혜택이 계속 유지되고 일반인도 누구나 시중 대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고객만족은 물론 시설이용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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