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고승혁 기자] 10일 민중당 3기 당직 선거 후보자 지역순회 첫 합동 유세 <슬기로운 진보토크 여기는 경기도>가, 민주노총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당원들의 참여 속에 개최되었다.

이날 합동 유세는 김재연 상임대표 후보를 비롯한 당대표 후보들의 모두발언과 정견발표 그리고 경기도당 위원장, 부위원장 후보들의 정견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재연 상임대표 후보는 “새로운 시대 진보 집권을 위해 변화와 헌신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명한 경제학자 피케티가 ‘불평등은 경제가 아니라 정치’라고 언급할 정도로 정치의 불평등 심화가 경제적 불평등을 불러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치혁신이 절실한 시대에 대담하고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당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재연 상임대표 후보는 당 발전을 위한 5가지 약속으로 ▲과감한 혁신 ▲노동중심성 강화 ▲소통과 단결 ▲새로운 전망 ▲젊은 정당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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