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소청도 남동방 26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함정과 헬기를 연계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2시 55분경 서해 특정해역 내에서 조업하던 A호(69톤, 승선원 14명)에서 어망 작업 중 B 씨(남, 62세)가 롤러에 다리가 끼어 발목 골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B 씨를 응급 처치하며 덕적도 진리 인근으로 이송하여 민간 구조선을 이용 119 구급대에 인계 완료하였으며, 환자는 소방헬기 이용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해상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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