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에서 모터보트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15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01분경 인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 A 씨(남, 61세) 등 11명이 관광차 입도하여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었다는 연락을 접수하고 인근 파출소에서 민간 구조선을 섭외하여 합동 구조하고 실미도 해수욕장에 안전하게 하선 조치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39분경에는 인천 중구 무의도 1.5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2.4톤, 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B 씨(남, 49세)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신고를 접수한 구조세력은 인근 어선을 섭외 안전해역으로 예인 후 연안구조정에서 인수하여 영종도 덕교 선착장으로 입항 조치하였다.
또한, 오후 3시 06분경에는 인천 중구 무의동 실미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미도에서 무의도로 건너다가 2명이 물에 잠긴 사고를 접수하고 인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연안구조정은 익수자를 발견하고 해상에 입수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후 영종도 잠진도에 하선 조치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져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휴대폰에 해로드앱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하면 물 때 등 해양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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