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오후 3시30분 햇빛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지역 국회의원, 개인택시사업자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브랜드 택시 ‘태화강 콜’ 출범식을 갖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1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 콜’ 시범 운행을 통해 운수종사자 친절 및 서비스 상태, 시스템 오·작동 여부, 카드 결제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태화강 콜’은 개인택시 800대.
‘태화강 콜’은 위성 항법장치를 이용한 배차, 카드결제 및 현금 영수증 발급,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 귀가 서비스, 분실물이나 사고 발생시 실시간 차량 위치추적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화강 콜이’란 브랜드는 울산의 랜드마크인 태화강을 상징하고 생태환경도시 울산을 구현하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콜 번호는 시민들이 외우기 쉬운 번호( ☎ 234-3333)로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콜은 기존 순환 배회 방식의 운행에서 탈피하여 거점 대기식으로 운행 방식이 바뀌게 되어 연료 소모량 감소 및 운수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를 낮추는 효과와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택시도 800대를 브랜드 택시로 전환, 오는 6월말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강석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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