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파산 5월달 폭증… ‘아직 시작에 불과’
개인파산 5월달 폭증… ‘아직 시작에 불과’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6.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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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2003년 사스 발생 이후 월간 개인파산이 가장 크게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최악의 사태가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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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부 파산관리서(破產管理署)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개인파산 신청 건수가 4월 6건에서 5월에는 2,079건으로 폭증했다. 같은 기간 기업청산 신청은 1건에서 68건으로 증가했다.

 

홍콩은 3개월간 재택근무 및 업무지연으로 개인파산 신청이 보류되다가 5월달에 한꺼번에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까지 작년 동기대비 12.5% 증가한 3,611건의 개인파산 신청이 접수됐다. 기업청산은 5월까지 146건이 신청돼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기업청산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가능한한 오랫동안 현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파산 추세가 앞으로 몇달 동안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3년 사스 상황보다 더 심각할 것이며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제조업, 소매업, 관광업, 요식업 등이 특히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친기업 성향의 자유당 펠릭스 정 대표는 모든 산업이 피해를 보도 있다면서 파산 수치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이 상승하고, 파산율이 증가하며, 폐업하는 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3년 사스 발생 후 기업청산 신청서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1,451건을 기록했다. 그리고 개인파산은 2002년 기록적인 26,922건에 비해 2003년에는 22,092건으로 18% 감소했다. 이 수치도 당시로서는 매우 높은 기록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병이 퍼진 현재 84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치료약과 백신이 아직 나오지 않아 조만간 1,00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의 실업자 수는 2~3월 사이 202,500명에서 4~5월 233,400명으로 더 증가했다. 노동복지국은 실업률이 다음달에도 상승할 것으로 경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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