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경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점포 앞에 할인가맹점 현판을 새로이 부착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이날부터 관내 가맹점을 돌며 현판 부착 및 분무기를 이용한 소독을 실시하고, 손이 많이 닿는 곳에 항균필름을 붙여 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을 통해 할인가맹점을 찾는 자원봉사자와 이웃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연간 48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사람에게 약정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소상공인이다. 현재 동구 관내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총 25개소다.
활동을 주관한 동구자원봉사센터 최경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봉사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상공인들께서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며, 센터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