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MCA 주요 쟁점인 원산지 및 노동 규범을 집중 논의
정부, SMCA 주요 쟁점인 원산지 및 노동 규범을 집중 논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FTA 대응전략’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0.07.01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권태홍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 4월부터 한국국제통상학회(학회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통상규범 워크숍을 규범별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하에서 주요 국제 통상규범의 발전 동향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논의 결과를 반영한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그간 디지털통상(제1차, 4.17일), 지적재산권(제2차, 5.6일), 투자(제3차, 5.22일), 위생검역(SPS)‧수산보조금(제4차, 6.18)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7월 1일(수) 개최된 제5차 워크숍에서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상 강화된 핵심 통상규범인 원산지 및 노동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했다.

(원산지) 미국이 자동차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완성차ㆍ부품 역내가치비율 상향, 철강·알루미늄 역내구매요건, 시급 16불 이상 노동력 일정비율 충족 요건 등 USMCA 원산지 기준을 상세 검토하고, 국내 업계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노동) 강제노동에 의한 상품의 수입 금지, 특정작업장 노동신속해결 메커니즘 등 USMCA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검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비해 USMCA에서 원산지 규정이 엄격해져, 북미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대응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7월부터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