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일 민ㆍ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하나개해수욕장 이영석(남, 63세) 번영회장 등 5명에 대하여 민간연안순찰대원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하나개 해수욕장은 광범위하여 관(官) 주도 연안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고 최근 고립자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지형ㆍ지물에 밝은 주민을 민간연안순찰대원으로 위촉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에서 ▲순찰을 통한 안전계도 및 홍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초동 구호조치 등 구조지원이다.

신 서장은 “민간연안순찰대를 통해 연안해역에서 시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서 “순찰대 활동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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