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교내 문화관 아트홀에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라종일 총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김근태 민주당 고문, 최규성 의원, 최규호 전북도교육감 등 각계 인사와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삼례캠퍼스 조성에 기여한 완주 삼례읍번영회가 공로상을 수상하고 주은정 교수(식품영양학과)와 서우식 총무팀장이 근속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또 대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양희천(2·3대), 강한영(4대), 최일운(5대), 김종철(6대), 장명수(7대), 김영석(8·9대) 전 총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8일 기념식에 이어 완주군 다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나눔장터가 캠퍼스에서 열리고, 9일에는 우석대와 전주·김제한방병원, 전북일보 등 계열 그룹 구성원들이 참가하는 '우석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교내에서 펼쳐졌다.
10일에는 대학과 KBS 전주방송총국이 공동으로 마련한 개교 30주년 기념 공연예술페스티벌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남북한 정치현실과 국민통합 학술회의(22일) 및 한·일 인문사회학회(29~31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발전방향 심포지엄(6월1일), 동아시아 음식문화콘텐츠 개발 국제심포지엄(6월12일), 제15차 아세프 유니버시티(ASEF University, 6월29~7월10일) 등 각종 기념행사와 학술회의가 진행된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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