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미리 대비한다‥경기도, 시군 산불방지사업 추진상황 점검
‘가을철 산불’ 미리 대비한다‥경기도, 시군 산불방지사업 추진상황 점검
봄철 산불방지 중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군과 소통강화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7.12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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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경기도는 봄철 산불방지대책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가을철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산불방지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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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총 178건의 산불이 발생해 46ha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봤다(2020년 6월 30일 기준).

봄철(3~4월) 강우량이 지난 10년간 평균 강우량 120.3㎜의 29% 가량인 35.3㎜에 불과했고, 코로나19로 붐비는 도심을 벗어나 등산·캠핑 등 산림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며 산불발생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그럼에도 도내 산불 1건당 피해면적은 0.26ha로 전국 평균 5.86ha에 비해 적은 수준을 보였고, 인명·재산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도-시군 공동협력체계를 토대로 산불진화헬기나 산불진화차량 등의 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산림과 직원으로 구성된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 산불소화시설 및 산불안전공간 조성 등 현재 시군에서 산불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별 산불관제시스템 운영 실태, 산불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정비 상황, 각종 산불진화장비의 운영 및 관리 상태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이 유난히 많이 발생했지만, 시군의 적극적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제적 점검을 통해 가을철 산불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총 27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확충, 산불방지 지원센터 4개소 건립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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