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복수명칭, 인천보호관찰소 소장 이법호)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4일 인천보호관찰소에서 관내 23개 중ㆍ고등학교 교사 42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였다.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중ㆍ고등학교 교사는 소속 학교 보호관찰 학생과 1:1 결연하여 주기적인 상담을 실시하며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며, 무단결석,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여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돕게 된다.
인천준법지원센터는 매년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보호관찰 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는 보호관찰 학생을 상담하고 지도한 내용을 매월 준법지원센터에 통보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있다.
이법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해소와 학교폭력 예방 및 재범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별보호관찰위원이 보호관찰 학생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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