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우는 대한민국,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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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제교육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고승혁 기자 taekwonv1212@naver.com
  • 승인 2020.07.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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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고승혁 기자]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7월 17일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일제교육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애 의원)와 여의도연구원(위원장 지상욱)이 공동 주최하고, 성일종 의원과 김미애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행사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선동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동료 국회의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도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서는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아 독일의 전일제학교의 확대과정을 짚어 보고 한국형 전일제교육 도입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안을 제시하였고, 토론을 통해 전일제학교는 교육정책이나 가족정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책적 차원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 전일제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질적 관리의 부분,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 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생의 제일 중요한 요인은 교육불평등이 고정화 되어 있는 것이라며“전일 수업제를 도입하면 교육성과도 극대화시키고 역시 돌봄의 역할도 할 수 있다”며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을 주문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낮추는 것도 검토해봐야 한다며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토론회는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가 전체 사회를 맡고, 토론회는 김경회 성신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국회 입법조사처의 이덕난 박사와 밀알두레학교 정기원 교장, 정종훈 중앙일보 기자,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진행되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미애 위원장은 현재 학교의 돌봄시스템이 안정적이지 않은 점을 꼽으면서,“워킹맘들은 경력단절, 독박육아의 경험에서 더 강한 상대적 박탈을 느끼고 있으며, 이것이 저출생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일제교육 도입을 위한 제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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