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상규범 대응을 위한 자동차ㆍ부품 원산지 규정 설명회 개최
신통상규범 대응을 위한 자동차ㆍ부품 원산지 규정 설명회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7.22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한국무역협회, 자동차산업협회 및 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7.22(수), 서울 코엑스에서 미주지역 자동차ㆍ부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7월 1일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자동차ㆍ부품 원산지 규정 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통상규범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USMCA 자동차ㆍ부품 원산지 규정은 제조업 기반 및 일자리를 북미지역, 특히 미국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➊전통적 원산지 기준을 강화(역내 부가가치 비율 강화)하거나 ➋정교화(역내산 부품ㆍ소재 사용)하고, ➌비전통적 원산지 기준(시급 16불 이상 공장에서 일정비율 이상 제조)을 도입하여 유관기업들이 해석ㆍ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자동차ㆍ부품 기업들은 복잡한 원산지 기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정부에 새로운 통상규범에 관한 소통의 장을 상시적으로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 이경식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향후 정부조달, 지재권 등 여타 규범에 관해서도 업계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FTA 체결ㆍ개정도 계속 추진하여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