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문화도시로
인천서구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문화도시로
문화도시 지정 시 5년간 최대 200억원 예산 투입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7.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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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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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창의적이며 지속성장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수립과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된 지자체는 연 최대 20억원,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자체 부담금을 포함하면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는 문화로 지역을 종합하여 보는 도시담론을 형성하고, 사회적 공유를 이뤄내 문화를 통한 지역경영 시각을 생성하고 공유하는 개념이다. 중앙정부 또는 광역시도에서 정해주는 지역사업이 아닌, 지역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발된 사업을 실시하는 분권과 자치라는 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론 과정을 거쳐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2019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전문가포럼과 지역 활동가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하였으며, 2020년도에는 인천 서구내 권역별 라운드테이블을 30회 이상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문화도시 주민협의체와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민간주도 관협력의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

또한, 올해 2월부터 ‘문화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추진해왔으며, 문화도시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문화도시 조성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설계를 진행했다.

서구는 코로나19로 외부인과의 면대면 사업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구청, 구의회 등 행정협의체와 의원연구모임 구성에 노력하였으며, 7월 현재 구청 각 부서장이 참여한 행정협의체와 서구의회 문화도시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협치의 초석을 다지기도 하였다.

한편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척지와 매립지를 갖고 있는 지역으로, 2020년 현재 내륙기준 인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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