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 성폭행한 대학생 4명 긴급체포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 성폭행한 대학생 4명 긴급체포
  • 대한뉴스
  • 승인 2009.05.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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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치상)로 김모씨(20) 등 대학생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김씨 등은 이날 새벽 3시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A양(18) 등 여고생 3명을 "술을 마시자" 며 유인한 뒤 "미성년자라 술집에 못 들어가니 모텔에 가서 마시자"고 꾀어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로 데려가 만취한 A양을 미리 빌려둔 옆방으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일당은 입실 당시 방 2개를 빌려 한 방에서는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고, 다른 방에서는 취한 A양을 때린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른 2명의 여고생은 술에 취해 잠들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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