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도심 한복판 장례식장 "안된다"
익산 도심 한복판 장례식장 "안된다"
동이리웨딩타운 자리에 추진…주민생활불편·도시미관 해쳐 이미지 실추
  • 대한뉴스
  • 승인 2009.05.1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 도심지역에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익산 남부지역 주민들도 익산시의 관문인 동이리역 앞 종전 동이리웨딩타운에 장례식장이 들어설 경우 도심 공동화현상 초래와 지역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높다 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11일 주민들에 따르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이곳 주변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발전하면서 혐오시설 입주에 따른 생활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장례식장 건립이 하루빨리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전라선 복선화가 마무리될 경우 주거단지와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야 할 곳에 오히려 커다란 생활불편을 안겨주는 장례식장이 들어서면 숙박시설 등으로 가뜩이나 실추된 시 이미지를 흐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익산타운 관계자는 "익산시의 용도변경허가신청 불허 방침에 맞서 행정소송을 벌인 결과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은 상태로 주민들의 반대 의사와 관계없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향희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