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오는 9월 6일 예정된 입법회 선거가 1년 반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콩 경제일보(Hong Kong Economic Times 香港經濟日報)는 최근 급증하는 COVID-19 사례때문에 공공모임 위험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입법회 선거가 1년 이상 동안 연기될 수 있다는 익명의 소식을 전했다.
소피아 찬 식품위생국장은 입법부 선거 계획 여부에 특별안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다른 부서에서 그 문제를 고려할 것이라며 질문에 대응하지 않았다.
민건련 제스퍼 짱욕싱 전 의장은 2021년 9월까지 입법회 선거를 연기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지만, 입법회 조례에 따르면 최대 14일 연기될 수 있다.
대만구 지역에 거주하는 홍콩인들이 선거를 위해 입경하더라도 14일 검역 기간을 거쳐야 하는 등 COVID-19 사태 상황에서는 선거 참여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친정부 인사들은 입법회 선거를 최대한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며, 작년 구의원 선거에서 싹쓸이 승리를 이룬 민주계는 분위기를 계속 살려 그대로 진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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