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중 청소년교류를 위한 한국 대표단(단장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 장옥주) 140명을 13일부터 10일 동안 중국에 파견한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중 청소년교류 사업은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1993년부터 청소년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8년까지 총 3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에 파견하는 대표단은 한·중청소년특별교류 1차 100명(시·도청소년 대표, 모범청소년, 청소년참여위원 등 청소년 53명, 청소년단체 등에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자 47명)과 국가간 교류약정에 의한 청소년 교류단 4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들 대표단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양국간 청소년교류 협력방안 모색, 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 대학생교류회, 가정방문,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관련 행사를 갖는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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