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7월 15일부터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면서 내려진 조치가 8월 11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국은 최근 급증했던 COVID-19 확진자 발생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11일까지 한주간 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연속으로 매일 100명을 넘는 확진자 수가 나왔으며, 월요일 2일에는 80명으로 기록됐다.
식품위생국 대변인은 최근 공공보건 위험도 평가 최근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사회활동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진행된 행사에서 초래된 위험이 높아 현재로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3일 전했다.
수영장, 체육관, 마작센터, 가라오케 등 각종 체육문화시설도 폐쇄된다.
식당은 오후 6시부터 새벽 5시 사이 테이크아웃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으며 식당 내 영업은 계속 금지된다. 그 외 시간대에는 테이블당 최대 2명만 착석할 수 있고 수용 인원도 제한된다. 술집(펍, 바)도 닫아야 한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흡연자나 운동하는 사람들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위반시 벌금 2,000홍콩달러가 내려진다.
아직도 감염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무증상 감염자가 존재하는다는 증거라면서 사회적 거리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위생국은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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