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동반 선장의 기반을 다지다
한-우즈벡 동반 선장의 기반을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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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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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1일(월) 우즈베키스탄 아지모프 제1부총리를 만나 양국 경제 및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우즈벡 지질위원회의 찜칼타사이 광구 탐사사업 계약 MOU체결식-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윤호 장관, 아지모프 제1부총리, 가니예프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장관, 마블라노프 지질위원회 위원장,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


지식경제부는 면담 직후 진행된 MOU 및 계약 체결식에서는 경제.에너지 분야의 관련 기관들이 수르길 가스전 개발 사업 금융지원 등 총 6건의 양해각서(MOU)와 1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윤호 장관과 아지모프 부총리는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양국간 교역이 크게 증대된 것에 만족을 표시하며, 한-우즈벡간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아지모프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관심 사업인 나보이특구에 한국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이윤호 장관은 나보이특구 관리·운영 협력과 전대라인 증액 계약 및 신규 설정 협력을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면담에 이어, 양국 관련 기관들은 수르길 가스전 개발 사업 금융협력 MOU, 신규광구 탐사 협력 MOU, 찜칼타사이 광구 탐사사업 계약, 알마릭 광산개발 협력 등 에너지·자원 분야 3건의 MOU와 1건의 계약, 나보이특구 지원 관련 3건의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체결한 mou를 살펴보면 이렇다.


수르길 금융지원 협력 MOU(한국가스공사-우즈벡국영석유가스회사(UNG)-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보험공사 간)는 한국수출신용기관(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이 수르길 사업의 금융 조달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광구 탐사 협력 MOU는 우즈벡 국영석유사(UNG)와 협의를 통해 신규 협력 광구 선정, 공동평가 후 탐사 유망성 인정시 탐사계약을 협력하며, 알마릭 광산개발 및 현대화 협력 MOU는 우즈벡 알마릭社는 소유 광산의 광업시설 현대화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기업들은 개발가능성 검토 후 참여여부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MOU 및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유전 탐사, 가스전, 광물개발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 성과를 거두었으며, 산업다변화를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은 나보이특구 육성을 통해 중앙아시아 산업·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동반 성장의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윤경 기자 <사진제공 : 지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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