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폴 찬만포 재무사장은 홍콩이 COVID-19를 통제하고 '여행 버블'을 주최한다면, 음성결과를 얻은 사람들은 본토와 마카오에 갈 수 있고, 반대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행 버블을 통해 사업 활동을 최대한 빨리 재개할 수 있다면서 관광, 소매, 케이터링 등 업종과 관련 직원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그는 여행 버블 – 국경 간 검역 면제 협정이 성공적일 경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 3분기에도 COVID-19 사태가 급증하거나 더 많은 경제적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가 경제 지원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지만, 재원은 한정되어 있고, 끝없는 정부 지원과 구제는 문제 해결도, 장기적인 선택도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모든 성인 영주권자에게 1만 홍콩달러의 지원금과 수십억 홍콩달러로 고용주를 지원했다.
그는 세기의 대유행으로 어떤 대응도 쉽지 않고 심지어 논란이 될 수도 있다면서 입법회 선거 연기 결정도 그런 예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전염병 통제와 예방은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며 시민들의 건강과 삶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또, 전염병 통제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어떤 일도 정치적 논쟁으로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분기 홍콩 경제가 9%나 위축되면서 극심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찬 재무사장은 대부분이 서구 주요국 경제가 위축됐지만, 중국 경제는 3.2%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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