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COVID-19 백신 임상실험 준비
홍콩-마카오 COVID-19 백신 임상실험 준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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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과 마카오 연구원들이 COVID-19 백신 개발에 성공했으며 몇 달안에 임상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신이 준비되면 홍콩과 마카오 거주자들을 위해 800만 개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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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공대와 마카오과기대 협력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감염 과정의 핵심 부분을 차단하는 백신을 개발했고, 백신을 주입한 생쥐와 토끼, 원숭이 등에서 빠르면 7일 내 강력한 면력 반응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됐다.

마카오 과기대 의과대학 장강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 결합을 이용해 인간 폐세포의 수용체에 달라붙는다면서 이 과정을 막을 수 있다면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견은 인간과 가장 유사한 원숭이를 포함해 실험한 모든 동물에서 채취한 샘플이 실험실에서 만든 SARS-CoV-2 슈도바이러스와 결합 과정과 중화 감염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홍콩대 연구자들은 전염병 전문가 윈궉융 교수가 개발한 인플루엔자 비강 스프레이를 기반으로 COVID-19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윈 교수는 팀이 동물 실험을 하는데 수 개월이 걸리고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하는데 1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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