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COVID-19 사태로 인해 8월달 부동산 거래가 10% 감소할 수 있으며 중고주택 매매는 20%까지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센터라인부동산에이전시에 따르면 신규분양과 거주주택, 상업용 및 리테일 부동산 등 총 거래건수는 10% 가량 떨어진 7,000건을 예상한다면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센터라인이 처리한 부동산 거래는 6.7% 감소해 7,700건을 기록했다. 거래가치는 4.7% 감소한 670억 홍콩달러로 추정했다.
센터라인 측은 최근 몇 주 동안 정부가 사회적 거리조치로 규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개발자들이 대규모 분양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 주택 시장의 경우는 더 상황이 좋지 않다. 미들랜드 부동산 에이전시는 7월달 3,500건에서 8월달에는 2,800건으로 5분의 1 수준으로 거래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택매매에 관심이 있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남의 집을 방문하고 싶어하지 않고, 판매자들 역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거래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물량은 전년대비 24.7% 감소한 6,458건을 기록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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