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덕적도 북서방 13해리(2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함정과 헬기를 연계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01분경 서해 특정해역 내에서 조업하던 A호(9.77톤, 승선원 8명)에서 어망 작업 중 B 씨(남, 50대)가 롤러에 오른쪽 종아리가 감겨 개방성 골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121정은 B 씨를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병원 지도하에 상처부위 소독 등 응급 처치하며 덕적도 진리 인근에서민간구조선 이용 환자를 닥터헬기에 인계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함정과 헬기의 연계로 해상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며, 선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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