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구 규제자유특구, 세계 최초 인체 폐지방 콜라겐 추출 개시
강원·대구 규제자유특구, 세계 최초 인체 폐지방 콜라겐 추출 개시
대구, 세계 최초 ‘인체 폐지방 추출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 실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8.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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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에서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실증을 8월 20일 착수했고,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는 「인체유래 콜라겐 활용 의료기기 개발」실증을 8월 31일부터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해 7월 지정된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케어분야 규제자유특구로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실증대상자 모집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전준비*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실증에 들어간다.

강원규제자유특구에서는 원주 소재 소금산 출렁다리 등산객을 대상으로 병원 외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이 이루어진다.

8월 20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는 이용객 중 20여명을 대상으로 특구사업자[(주)메쥬]가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를 가슴에 부착 후 출렁다리와 등산로를 1시간여 동안 이동하면서 심전도와 위치정보를 수집해 원주 세브란스병원의 원격모니터링센터에 전송한다.

원격모니터링센터는 실증참여자의 운동시간 동안의 심장 상태를 확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구조대를 통해 처치와 구조에 활용하거나 일상생활의 건강관리 서비스에 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원격모니터링은 「의료법」과 시범사업 등에 따라 의료인 간에만 시행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어려웠고, 이에 따라 사업 수요발굴도 힘들어 관련 서비스 확산도 어려웠다.

이번 실증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심전도 측정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면 앞으로는 의료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개인이 직접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심장 상태와 관련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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