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박주민 당대표 후보 언택트 소통 선보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박주민 당대표 후보 언택트 소통 선보여
“어떤 상황에서도 당원, 국민과의 소통 이어갈 것”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8.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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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비접촉의 방식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박주민 당대표 후보는 가장 젊은 당대표 후보답게 언택트 방식으로 전국 단위의 선거운동과 당원들과의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박 후보가 진행하는 언택트 소통 방식으로는 온라인 당원 모임 <주민에게 Zoom-in>, 카카오톡 내 ‘라이브톡’,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라이브 등이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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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 ‘주민에게 zoom-in’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당원 랜선 모임을 가진 박주민 후보는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의 90년대생 당원들을 위한 ‘박주민이 보90다’, 70, 80년대생 당원들과의 ‘7080라이브 화상회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위한 ‘권리당원의 권리를 찾아라!’ 등 총 4차례의 온라인 당원 모임을 진행했다.

한 번의 화상회의에는 평균 30명 정도의 당원이 참가했다. 회의는 박 후보가 직접 사회를 보며 당원들에게 여러 주제로 질문하면 당원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의 마지막은 항상 당원들이 박주민 후보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코너로 마무리해 박 후보와 당원 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박 후보는 카카오톡 내 ‘라이브톡’ 기능 역시 활용했다. ‘라이브톡’은 그룹 채팅방에서 한 사람이 라이브톡을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며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주민 후보는 용인정 지역을 포함한 각 지역 지지자 그룹 채팅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당원들과 소통했다. 또한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당원들과의 화상회의에도 참석했다.

박주민 후보는 이 밖에도 유튜브 채널 ‘박주민TV’의 실시간 라이브 기능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출마 선언을 한 지 일주일 만에 김남국, 김용민, 장경태, 이소영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라이브 토크쇼 ‘더불어민주당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당대표 후보자 MBC 100분 토론이 취소되자 박주민TV 채널 라이브 기능을 통해 ‘혼자라도 합니다. 100분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주민 후보는 당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모든 시도와 관련해 “제가 당 현대화추진위원장으로서 온라인 전 당원 투표, 당원 게시판, 온라인 플랫폼 등을 만들었다”라며, “당대표가 된다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당을 만들어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국민, 당원들과 소통해 나아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당원 모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박주민이 보90다’에 참석했던 20대 초반 참가자는“제일 존경하는 정치인이 두 분 계시는데, 한 분은 노무현 대통령이시고 또 다른 한 분은 박주민 의원님”이라며 “의원님께서 언제나 낮은 곳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에 응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의인 ‘7080라이브 화상회의’의 참가자들도 ‘이런 참신한 소통, 너무 좋습니다’, ‘너무 획기적이고 신선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박주민 후보 측은 남은 1주일의 선거운동 기간에도 매일 1회 이상의 온라인 화상회의, 라이브톡, SNS 라이브를 통해 국민, 당원과의 소통을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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