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과 승선원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41분경 인천 중구 팔미도 서방 약 0.3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승선원 4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경구조대와 인근 경비함정 P-59정 및 연안구조정 등 인근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 확인 결과 어선은 암초 위에 얹힌 상태였으며 선체가 기울면서 해수가 기관실에 유입되는 상태였고,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되지 않았다.
인천해경은 A호에 대해 연료밸브와 에어밴트를 봉쇄하고 기관실 배수작업을 실시하며 인천 연안부두에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운항 부주의로 어선이 좌초되어 기관실 침수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등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인천해경은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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