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실패하자 반려동물 그대로 버려
밀수 실패하자 반려동물 그대로 버려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9.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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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경찰은 해변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 15마리의 사체와 사망하거나 실종된 동물 신고와 연산된 밀수 용의자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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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마치거나 해외에서 귀국하는 애완동물 주인들은 까다로와진 방역 검사 때문에 반려동물들을 직접 데려갈 수 없게 되자 홍콩을 경유해 밀수 경로로 위탁했다.

경찰, 세관, 동물복지 부서, 자선단체 등이 구룡의 동물호텔과 신계 지역의 다른 동물 시설 두 곳을 급습해 3명을 추가 체포했다.

지난달 21일 란타우 섬 무이오에서 쾌속정을 타고 3,700만 홍콩달러 규모의 밀수 물건과 12마리의 반려동물이 해양 경찰 및 세관의 합동 단속에 압수됐다. 고가 핸드폰, 전자제품, 전복, 화장품 등과 애완동물들이었다.

지난 수요일 26일에는 스탠리 해변에서 개 세마리의 시체가 발견됐는데 몸속에 삽입된 마이크로칩은 심하게 분해된 상태였다. 27일에는 람마섬 해변에서 12마리의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밀수자들이 추격을 당하자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동물들을 배 밖으로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 유학이나 근무를 하다가 중국으로 돌아가는 애완동물 주인들은 합법적으로 국경을 넘어 운반될 수 있도록 통관을 기다리고 있지만 일부는 불법 경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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