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습지정책의 허브 국내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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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9.05.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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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0차 람사르 협약 상임위원회(위원장: 김찬우 환경부 국제협력관)가 5월 14일(한국시간) 한국이 제출한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의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는 작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계기로 환경부와 경상남도 공동으로 설립이 추진되어 왔으며, 금년 2월 설립계획서를 작성하여 람사르 협약에 제출하여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환경부는 설립계획서를 동아시아(동북아, 동남아) 국가들에 송부하여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주요 동아시아 국가로부터 적극적 지지의사를 확보하였고, 향후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는 아시아 지역의 습지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습지 전문가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아시아 습지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람사르 협약에서 동 센터 설립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조만간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금년 하반기부터는 개도국 습지 교육과 창원선언문 이행네트워크 회의 등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를 아시아 습지보전의 메카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이번 제40차 람사르 상임위원회에서 지난 10월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모금한 탄소상쇄기금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기금은 개도국의 습지보전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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