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는 구제역·AI 발생 위기가 높은 시기가 도래하고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악성가축전염병(ASF, FMD, AI)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축산관계시설 46개소의 소독실태를 9.14.~17.(4일간) 일제 점검하여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차량 출입이 많은 주요 축산관계시설로 도축장, 사료제조업체, 가축분뇨‧비료제조업체, 가축시장을 포함하여 총 46개소가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① 소독시설 정상운영, 기록부(소독, 출입) 작성 여부, ② 출입차량‧출입자 소독실시 여부, ③ 출입차량 등록여부와 GPS 단말기 장착 및 훼손여부, ④ 허가된 소독약품사용 및 적정 희석배수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강원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관 현장점검 대신 축산관계시설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자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 점검 기간 내 자체 방역점검표 및 증빙자료 미제출 시설은 도에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관련규정에 의거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올해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도록 축산관계시설에서 솔선수범하여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금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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