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 서울시 각종 집회 관리감독 체계 점검 반드시 필요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 서울시 각종 집회 관리감독 체계 점검 반드시 필요
10월 3일 개천절 집회신고 69건, 10월 9일 한글날 집회신고 16건, 서울시 강경대책 필요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0.09.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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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9월 15일(화)에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울시의 각종 집회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경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양민규 의원은 지난 8월 코로나 대유행의 주요 원인이 8월 15일 열린 광화문집회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대규모확진임을 지적하고, 8월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이미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제재하지 못해 결국 집회를 통해 확산이 되었다며 서울시의 적극적 행정조치가 미흡했다고 발언했다.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이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하고 있다.  ⓒ대한뉴스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이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어, 서울시는 현재 사랑제일교회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사후대책일 뿐 선제적 대응이 아니므로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는 각각 69건과 16건이며, 추석을 포함한 특별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내 서울에 신고된 집회는 117건에 달한다. 참가 예상 인원만 40만명에 이른다. 
 
양 의원은“집회신고를 경찰에 하게 되어 있더라도, 불법집회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등에서 대규모로 일어났고, 앞으로도 신고된 집회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우려를 표하고, “서울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의 각종 집회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가 정부와 함께 선제적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킬 권리만을 내세우기보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입을수 있는 피해와 고통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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