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문대 전염병 전문가인 데이비드 후이 박사는 위생국이 COVID-19에 대해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양원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질환을 가진 만성 환자들이므로 한 달에 한 번 검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들 사이에 무증상 보균자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발언은 정부가 간병인 뿐 아니라 택시 운전사 및 공공수산시장 시장 업주와 같은 고위험 직업에 대해 정기적인 검사를 제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에 나왔다.
한편, 데이비드 후이 박사는 술집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규정을 더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술집은 자정까지 영업 허가를 받았지만, 매출에 타격을 입는다고 주장하며 밤샘 영업을 촉구하고 있다.
후이 박사는 사람들이 술집에서 테이블당 2명 제한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4~5명의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뉴스 사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103명의 집단 발생이 술집(bar)과 관련된 것이었다면서, 높은 감염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술집들이 방역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면 현 단계에서는 제한을 더 완화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수영장은 재개장하더라도 해수욕장은 폐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수욕장의 공터나 야외 환경에서는 쉽게 사람들을 감독하고 제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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