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실업률 6.1%… 정부 보조금이 악화 막아
6~8월 실업률 6.1%… 정부 보조금이 악화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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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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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 대기업 HNA 그룹이 지원하는 홍콩에어라인은 보유 현금 부족을 인해 직원들에게 4개월간 급여를 낮추고, 전염병 대유행 기간 동안 10대 미만의 항공기를 운영해 업무에 필요한 승무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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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세 번째 규모인 홍콩에어라인은 COVID-19 사태 이전부터 사실 재정 부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종사들은 무급휴가를 냈고 올해 초 400개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서비스담당 이사인 크리서 버트는 현재 승무원 인력이 계획된 비행 일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 인원수를 훨씬 초과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승무원의 급여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 충분한 비행 시간을 제공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세계 항공사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현금을 보존하기 위해 인력을 조정하고 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s)는 13,000개 일자리가 위험에 처해있고, 미국 항공사들도 수만 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준비를 하고 있다.

홍콩 캐세이 퍼시픽이 빠르면 다음 달에 대폭적인 감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콩에어라인 승무원들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감봉되며, 2개월간 근무하고 2개월간 휴무하게 된다.

기본급과 고정수당은 30% 감소하는 반면 변동수당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직원들은 사전 승인을 받아 다른 일자리를 구할 수도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새로운 고용방안에 대해 10월 4일까지 등록해야 하지만 참여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미칠지는 항공사측이 밝히지 않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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