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정부로부터 ‘아유르베다 대사(大使)’직을 공식 임명 받은 박인수 대사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박인수 대사는 인도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의 국내 보급을 위해 지난 10년간 노력한 사실이 인도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최근 아유르베다 대사직(Ayurveda Ambassador)을 수여받았다.
박인수 대사(사진 우측)는 최근 일산 KINTEX에서 폐막된 2009 서울국제식품전에서도 인도 부쓰를 방문하는 등, 한-인도간 문화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사는 ‘인도와 한국은 멀지만 가까운 나라입니다. 앞으로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물론, 양국간의 전통문화.예술교류에 앞장을 서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조만간 전라북도 전주시의 문화명소인 한성호텔내에도 인도의 문화예술품이 부분적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계 소식통에 따르면, 박인수 대사는 주한 인도대사관의 요청을 받아,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인도문화원' 설립에 대한 포괄적인 기획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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