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대학생들의 전화금융사기 및 고리사채 피해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그 원인이 이들의 금융활동(은행/카드거래, 사금융이용, 다단계 참여 등)은 활발해지고 있는 반면, 입시위주교육에 따른 금융교육 부족으로 금융이해력이 낮은 데 있다는 인식하에 대학생 대상 금융특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전국 3백여 대학(학생처, 총학생회 등)에 금융특강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대학측과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다.
첫 특강은 지난 13일 인하대학교에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실시되었으며, 동 특강을 포함하여 5~6월중 13개 대학에서 총 14회(1,663명 참석예상)의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융특강은 신용관리 10계명 등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은행/신용카드 거래시 유의사항, 사금융피해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요령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대학측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대학생 대상 금융특강을 지속 실시(교육신청 문의 : 금융감독원 소비자교육운영팀 ☏ 02-3145-5736)하는 한편,중/고교의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관련내용이 확충되는 등 학교 금융교육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것이라고 덧붙었다.<사진제공:금감원>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