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보는 또 다른 재미는 혼자 보다 여럿이, 목청껏 응원하며 보면 더 재밌다는 것.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빅매치 아스날 VS 맨유전(22일 새벽1시)을 함께 볼 친구를 찾지 못했다면 kr.arsenal.com에 접속하자.

아스날 FC 한국어 공식 사이트인 kr.arsenal.com에서는 22일 아스날 VS 맨유전을 인터넷 최초로 마니아들의 직접 해설로 중계한다. 박지성 출전이 예상되는 아스날 VS 맨유(22일 새벽 1시) 전을 각 팀의 팬들이 직접 해설자로 참여 각자 자신의 팀을 응원하고, 환호하고, 아쉬워하며 생생하고 열열한 해설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스날 FC 한국어 공식 사이트 문 열어

영국, 태국에 이어 전세계 세번째 아스날 FC의 공식 사이트인 kr.arsenal.com은 아스날의 경기 영상을 가장 빠르게, 가장 좋은 화질로, 가장 즐겁게 전달한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06/07 시즌 전 경기를 중계방송하며, 감독과 선수 인터뷰, 경기 전후 기자회견, 리저브 매치 등 아스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많은 영상을 아스날 TV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

대한민국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요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란 새벽잠과 싸우거나 다음날 일정을 무시하는 강수를 두어야 했던 것이 팬들의 상황. 중계되지 않는 경기도 많을 뿐더러 내가 응원하는 팀의 전경기를 보기란 요원한 일.
이에 아스날 코리아는 딜레이드 라이브(지연 중계) 방식을 채택 경기가 끝난 날 자정(현지시간) 이후(한국시간 아침 9시) 온라인으로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22일 아스날 VS 맨유전은 아스날 한국어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팬들의 해설이 있는 경기와 전문 해설자들의 해설이 있는 경기 2개 버전으로 22일 오후 서비스 한다.

아스날의 전 경기는 kr.arsenal.com 아스날 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경기를 보며 실시간 댓글 토론을 벌이거나, 다른 매치 영상 검색, 경기 일정과 중계 일정등의 검색도 가능하다.

아스날 FC의 독점 컨텐츠 신속 제공

아스날 코리아는 이외에도 축구 사이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기 일정과 결과, 매치리포트와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매치 센터를 제공하며 심도있는 뉴스, 생생한 현지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 센터도 운용한다. 선수 페이지도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어 최고 명장 벵거 감독부터 최강의 득점기계 티에리 앙리,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떠오르는 신예 테오 월콧까지 아스날의 선수 모두를 소개하며 더불어 아스날의 우승기록과 구장 이야기도 제공한다. 영상과 사진, 기록 그리고 뉴스와 리포트까지. 아스날 코리아는 명실상부한 ‘멀티미디어’ 프리미어리그 클럽 사이트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딛는다.

<축구 전문가의 아스날 코리아 축하 인사>

-한준희 KBS 해설위원
'스포츠맨쉽'와 '재능'이 풍부한 축구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명문 클럽 아스날이 아스날 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과 가까와지게 된 것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축하드리며 아스날 코리아가 한국 축구 매니아들의 수준높은 갈증을 해소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스날 코리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장지현 MBC ESPN 해설위원
아스날 코리아 오픈을 위해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스날 팬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부탁 드립니다.

-김덕중 SPORTS2.0 기자
아스날은 한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은 팀입니다. 스피디한 그들의 축구처럼 빠른 성장을 기원합니다.

-김동연 스포츠 캐스터
아스날 코리아의 시작을 축하하며, 우리나라에서 아스날의 인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스날 팬들의 반응
미디어코프에서 운영하는 유럽축구 블로그(http://blog.football2.co.kr)에 남긴 팬 반응

아스날 코리아가 단순한 축구 사이트를 넘어서서, 아스날 구단과 한국 서포터를 잇는 연결 고리가 되길 바란다 - 나쉬
아스날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 코리아 문을 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감자마을
아스날 코리아의 오픈이 프리미어리그, 더 나아가서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 뉴타입


<1월 22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망>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언제나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는 빅게임이다. 2006년 9월 열렸던 두 팀간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아스날의 1:0 승리! 박지성을 앞세우며 설욕을 다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손이 올라갈지, 강적 리버풀을 FA컵과 리그컵에서 연달아 완파한 아스날의 기세가 이어질지, 많은 한국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이 게임이 쏠려 있다.

전문가 예상, 아스날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한준희 KBS 해설위원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맨유, 첼시, 리버풀)들을 상대로 가장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낸 팀입니다. 특히 시즌 초반 어려운 국면에서 맨유 원정에서 거두었던 승리는 실로 중요했습니다. 아스날의 최근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젊은 신예들이 일구어낸 리버풀과의 칼링컵 대승(6-3)은 아스날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경기였습니다. 또한 티에리 앙리가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것도 시즌 운용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블랙번전에서 퇴장당한 질베르토 실바의 공백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일구어낸 최근의 연승 가도가 팀 사기에 큰 동력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로빈 반 페르시와 에마뉴엘 아데바요르의 올 시즌 발전상은 놀랍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틀림없이 (앙리 말고도) 반 페르시와 아데바요르의 위협을 경계해야만 할 것입니다.

- 장지현 MBC ESPN 해설위원
두 팀간의 라이벌 매치는 프리미어리그 팬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의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역시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김덕중 SPORTS2.0 기자
맨유에 박지성이라는 한국선수가 있다고 해서 한국의 많은 팬들이 맨유만을 응원하지는 않습니다.

- 김동연 스포츠 캐스터
'FA컵과 칼링컵에서 리버풀을 대파하고 지난주 리그 경기까지 승리하면서 앙리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살아나고 있는 아스날! 리그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24라운드 최고의 빅경기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